어제 오랜만에 여친이랑 술을 먹었음 근데 여친이 한 저녁 9시부터였나??

자꾸 집에 가야되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됬네만 반복하다가 12시가 되었음

근데 이 여친은 친구만 만나면 보통 2~3시에 들어갑니다 새벽에

그래서 넌 친구만 만나면 새벽에 들어가면서 나랑은 왜케 빨리 헤어질려고 그러냐 짜증난다고 했더니

집에 가야한다며 가는겁니다

그래서 택시를 태워 보내고 집에 왔는데 카톡으로 생각해보니까 내 맘이 이해가 된다고 그러길래

이해가 됬으면 안 갔어야지라고 제가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까는 내가 짜증난다는 말에 욱해서 갔답니다~

그래서 전 그래 집 조심히 들어가라고 했더니 집이라고 잘자라고 하더군요

근데 왜 이렇게 다 짜증나는건지 그리고 내일은 식구들이랑 점심 먹고 일찍 온다는겁니다

사실 우리는 동업 중입니다..

근데 12시 반이 넘어서도 자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몇 신데 아직도 자냐 이러면서 뭐가 미안하냐는거냐니까 늦잠잔게 짜증나냐

어제 미안하다 사과했음 됐지 오늘까지 왜 그러냐는 겁니다..

그러면서 엄청 화내더니 카톡 보지도 않고 연락도 없습니다.

이게 저한테 사과하는건가요??말로만 하는 사과가 사과인가요??

아님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