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요새 일이 힘든데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아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저는 힘들게 일했으니 놀라고 했습니다. 

근데 놀다 클럽을 가도 되냐고 하는거입니다  클럽가서 나갈 때 자기한테 대리러 오라고 새벽 2시까지면도만 놀겠다고

근데 확실하지는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고 하루가 지나고 내일이면 여친이 논다고 하길래 그럼 내일 언제까지 놀꺼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야 시간맞춰 대려가든가

집에 일찍 온다고 하면 저도 친구들과 놀려고 말이죠.

나두 스케쥴 짜서 놀던가 집에서 쉬던가 해야하니까 물어봤는데 그럼 쉬라고 자기는 집에 가겠다고 첫차다고...ㅡㅡ

근데 여친이 한달 전에 허리 시술을 받았습니다 작년 한번 요번 년도 한번 허리가 아주 안좋죠 디스크가 걸려서

무튼 솔직히 몸도 안 좋은데 늦게 들어간다니까 좀 짜증이 또 몰려오더라구요..

제가 이런걸로 예전엔 많이 화를 냈거든요 허리도 않좋은 애가 그렇게 놀다가 허리가 또 나가서 요번 년도에 시술을 한거라서..

그래서 그냥 조용히 운전만하면서 집에 왔는데 여친이 갑자기 가만히 있다가 친구만나는거 싫으냐고 묻는거입니다..

왜 화났냐고 친구 만나는게 싫으냐고...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이 상황에 친구 만나는게 싫겠습니까??친구 만나라고 제가 그랬는데

늦게 들어가는게 싫은거지 친구 만나는게 싫겠습니까??

이 여자 왜 이러는걸까요??이럴 때마다 화가 더 나네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