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과 일이 있어 같이 일을 보러 갔는데 

그 쪽 사장님께서 나에게 초코렛받았냐는 말을 물으셨다~

그래서 난 웃으면서 저희는 그런거 안해요 그랬는데 여친은

옆에서 어?오늘 발렌타인데이었어??그러는거임..

난 솔직히 챙겨도 그만 안챙겨도 그만인데..

여친은 집에 돌아가는 길 마트가 있으면 세워달라고 하길래 물어봤더니

갑자기 초코렛이 먹고 싶다는거임..

그래서 발렌타인데이라서 나 사주려고 하는거면 그냥 가자고 했더니 자기가 먹고 싶다고

계속 가자는거임 그래서 마트가서 같이 초코렛을 샀는데

운전을 하고 가는 내내 나에게 초코렛을 먹임...

물도 없는데 그 엄청난 초코렛들의 목을조여오는 단맛...

초코렛 엄청먹고 물 먹지 말아보삼 목이 쪼여오는 느낌이 들음..

아..엄청 힘든 하루였음..

화이트데이에 사탕먹고 싶다고 마트 대려간 다음 한번에 10개 입에 집어넣어 줘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