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 정말 사람 완전 짜증나게 하는 동생이 한명 있음!! 

얘는 진짜 학교에서 왕따나 상관없음 아무도 좋아해주지 않고

좋아해주려고 노력을 하면 지스스로 싫어하게 만듬..

처음에는 나도 엄청 착한 줄알았어 얘들이 문자로 걔랑 왜 노냐고 그러면

장난인지 알고 이 넘에게 이 문자를 보면서 웃고 너랑 왜 노냐고 왜 그러냐 ㅋㅋㅋㅋ

막 이랬는데 얘들은 그게 진심이었던 것;;;;;;

정말 싫어하게 되는 이유는 이 넘은 여자만 있을 때만 돈을 쓴다...

예를 들어 어느 날 지가 쏜다고 클럽식 호프집을 가자는 거임

근데 호프집 물이 참 더러웠음 그러더니 나 돈 없어 그러면서

나가는거...주위사람들은 벙찌는거임,,,,

남자들은 이래서 싫어하고 여자들은 걔가 너무 찍쩝되서 싫어함

여자를 좋아하니 싫어할 수밖에 없고 어쩌다가 술을 먹으면

지는 불쌍한 놈이라고 그러면서 자꾸 울다가 이게 안 먹히면

밖에 도로에 나가서 자꾸 뛰어다님 그것도 전력질주로;;;;

그래서 사고날 뻔 한게 한두번이 아니지..;;;

그래서 무튼 애들이 다 싫어서 난 대놓고 너 싫으니까 내 주위로

오지 말라고 했다 근데 문제는 내 여자친구,,,

내 여친은 오지랖이 너무 넓다....싫어도 싫은 표현을 못하고 누군가를 싫어하지도 않는다

정말 큰 피해가 오지 않는 이상 소소한 피해로는 누군갈 싫어하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 아이는 내 여친에게 들러 붙은 것...;;;

여친에게 한마디했다 나 걔 싫으니까 잘해주지 마라..

그랬더니 여친 왈"오빠 싫어한다고 나도 싫어해야 돼?"

그러면서 내가 뭐라하는 걔랑 노는거임....

이 빡치는 상황 여친은 왜 이러는건지 이해가 안됌..

그런 넘 때문에 나랑 헤어져도 상관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