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녀한테 13살 연하 제자가 대시를 함

고민녀는 최근에 남자친구와 이별했음

이별한 생각에 힘들 때마다

저 제자가 나타나 줌

근데 그런 제자가 고민녀는 좀

부담이 됐음

사실 고민녀도 제자한테 흔들렸음 ㅠㅠㅠ

하지만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고민녀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서

애써 그 생각을 끊어냄

밤인데 누군가 찾아옴

헉 그 제자 대박

생일이라고 꽃이랑 케익 사들고 찾아옴..

스윗하고 귀엽잖아,,?

갑자기 옆으로 오더니

자긴 진짜 안되냐고 함 ㅠㅠㅠㅠ

저렇게 귀여운데 그냥 받아주자ㅜㅜ!!

갑자기 고민녀한테 키스하는 제자 ㅠㅠㅠ

하 둘이 사귄다 !!!!!

고민녀도 이런 연애가 처음이라

설렌다고 함

데이트하러 나갔는데

남친의 3차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듣게 됨

​

축하할 겸 레스토랑 왔는데

40만원 ㅁㅊ.....

남친이 부담 느낄까봐 바로

자기가 낼 거니까 낼 생각 하지 말라고 함 ㅠㅠㅠ

그러다가 고민녀 대학 동기를 만남

학생이냐고 묻는 말에 남친은 바로

아니라고 남자친구라고 함

그리고 밥은 자기가 산다고 하고 사라져 버림

고민녀도 이런 연애가 처음이라

남친이 어떤 마음인지 몰랐음

아직 연습생인거 감안해서 고민녀가 낸다한건데

그게 쫌 자존심이 상했나봄...

남친이랑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하는데

남친 여사친한테 전화가 옴

전화받고 갔더니 여사친이랑 노래 부르고 있음 ;

남친이 둘이 사귀는 걸 여사친한테 말했나 봄

(저 여사친도 고민녀 제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그냥 옆에가서 놀면 되지

어울리고 말고가 어딨냐고,,,,

학원 게시판에 남친이 스폰을 받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음...

고민녀는 이 소문 때문에

남친한테 피해가 될까봐 걱정함

남친이 최종오디션에 가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게 됐음

남친 여사친 찾아가서

어떻게 된건지 아냐고 물어봤는데

???? 니가 뭔 충고를 해 ㅡㅡ

여사친이 둘 사이 질투해서

그 스폰 게시글 올린거였음 ;;;;

​

그냥 나이차 때문에 고민하는 줄 알았더니

역시나.. 빌런은 존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