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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사연
28 교칠지심 2020.01.22 21:30:21
조회 173 댓글 0 신고

 

마을에서 깨나 멀리 떨어져  있는  산중 독가촌에

아주 금실이 좋기로  소문난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디를 가시던 항시 동행을  하시고  비록 가난에

찌들긴 해도  남 부럽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날  할머니가  병환으로 자리에 눕게되자

할아버지는 정성을 다해 극진히 간호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머니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

결국은  죽고말았다.

 

 

할아버지는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장례를 치루고 마음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참아가며 근근히 살고있었다.

 

그러다 보니 세월은 흘러 할머니 제삿날이 다가왔다.

        제삿상에 차려놓을  음식조차  없는터라  그저 막막 하기만했다.

 

하는수없이  할아버지는 계곡에 흘러내리는

물에 께끗이목욕을 하고 방으로 들어가 빈상에 

 

깨끗한  수건 한 장을 반접어서  상위에다 깔고 옷을 전체 다 벗은다음 

상앞에 꿇어 앉아 거시기를  수건 위에 걸쳐놓고

 

 

할마이~할마이 생전에 제일 좋아 하든것

깨끗이 씻어 놓았으니  왔으면 마음껏 즐기다가  가게나 

 

다음 제사까지 살수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그때까지

살게 되면 다음해에도 차려 줄테니 많이

생각 나드라도 일년은 참아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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