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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진출?
58 오공원 2019.06.14 18: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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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MLB.com은 영상을 주제로 하는 CUT4 섹션을 통해 “뜬공이 수비 머리를 맞고 튀어나와 동료의 글러브 안으로 들어갔다. 관중들 앞에서 범한 실수로는 야구 역사상 가장 당황스러웠을 만하다”라며 신본기의 헤딩을 소개했다.

MLB.com은 “대단하면서 엄청나게 즐거운 영상이다. 재생 버튼을 누르기에 앞서 놀랄 준비를 해라. 야구라는 것은 가장 훌륭하면서도 제일 기묘한 스포츠다. 기쁨과 슬픔, 그리고 (신본기의 헤딩 패스처럼) 다시는 볼 수 없는 것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롯데 선수가 MLB.com을 통해 월드 스타가 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신본기의 헤딩을 받아 처리한 전준우도 2013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전준우는 홈런을 직감하고 멋진 배트 플립을 했으나 공은 야속하게도 펜스를 넘어가지 않고 외야 플라이 아웃이 되어 야구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호잉(한화)이 친 타구가 내야와 외야의 경계 부근으로 높이 떠올랐다.

이를 본 유격수 신본기가 타구를 쫓았고, 좌익수 전준우도 수비를 준비했다.

신본기가 타구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공이 신본기의 머리를 맞고 튕겨 나갔다.

신본기의 머리에 맞은 공은 좌익수 전준우가 있는 쪽으로 튀었고 달려온 전준우가 공을 잡아내면서 아웃처리돼 상황은 종료됐다.

 


신본기(30, 롯데 자이언츠)의 수비가 일본서도 소개됐다. 일본 현지 스포츠 매체 ‘디앤서’는 7일 ‘이것도 머리를 쓴 예’라는 타이틀로 “KBO리그서 전설 속 진기를 구현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본기는 지난 5일 울산 문수야구장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서 이른바 ‘헤딩 수비’로 진기한 장면을 남겼다. 8회 초 1사서 제라드 호잉이 퍼올린 타구에 머리를 맞았으나 쫓아온 전준우가 글러브를 뻗어 아웃 카운트를 올린 것이다. 이는 ‘유격수 맞고 좌전 플라이 아웃’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남았다.

이를 두고 매체는 “우노 마사루를 방불케 하는 플레이”라며 일본 프로야구(NPB)서 전설로 남은 일화를 언급했다. 해당 사건은 1981년 8월 26일 센트럴리그 주니치 드래곤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서 벌어졌다. 주니치가 2-0으로 앞선 7회 말 야마모토 고지가 퍼올린 타구가 우노의 머리를 맞고 좌측 담장까지 굴러갔다. 타자 주자였던 야마모토는 내친김에 홈까지 쇄도했으나 결국 아웃. NPB 역사상 가장 황당한 장면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한편, 당시 롯데 치어리더들이 보인 반응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다.

경력 2년차의 박예진, 1년차의 안지현, 11년차 박기량의 표정이 각각 나뉜 것.

박예진은 다소 어이없는 표정을, 안지현은 마냥 재미있는 듯 미소를, 박기량은 무념무상의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근데 MLB도 저런 적이 있었구만

 

 

출처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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