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42·사진 맨 오른쪽)이 딸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자끼리 데이트. 남대문 시장쇼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장영란과 그의 어머니(사진 맨 왼쪽)가 딸 지우양의 양 볼에 뽀뽀하고 있다. 화목한 3대의 모습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장영란은 “폭풍성장한 딸. 양말작아. 속옷작아. 신발작아. 원피스작아. 청바지 작아. 여름 청바지 입는 울딸”이라며 훌쩍 큰 지우양의 근황과 폭풍쇼핑 인증샷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장영란은 글의 마무리에 “신발단골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오늘 제가 첫 손님이라네요.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엄청 힘드시다고. 남대문 사장님들 힘내세요”라고 말하며 시장 상인들을 응원했다.

또 그는 “마스크 쓰고 시간 되시면 남대문 시장 한번 가보세요. 지우는 넘 커버려서 예쁜 옷 찾기 조큼 어려웠는데 우리 아이들 이쁘고 저렴한 옷 너무 많아요”라고 덧붙이며 사람들에게 남대문 시장 방문을 권유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 슬하에 딸 지우와 아들 준우를 두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