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가 근황을 밝혔다.

7월 2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소희가 '유스케X뮤지션' 서른일곱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송소희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독립을 하게 됐다”고 근황을 밝혔다.

송소희는 자신을 이상형이라고 꼽은 악뮤 이찬혁과 인연도 공개했다.

유희열이 “이찬혁이 군대에서 송소희의 무대를 본 후 이상형이라 언급했다”고 하자

송소희는 "실제로 만난 적 있다. 콘서트에 초대해주셔서 좋은 친구가 됐다"고 털어놨다.

송소희는 2010년 발매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OST인 이선희의 '여우비'를 선곡했다.

유희열이 선곡 이유에 대해 묻자 송소희는 "드라마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며 "

동화적인 판타지를 살리고 예쁘게 노래하려고 노력했다"고 편곡 포인트를 밝혔다.

송소희는 이어 “유튜브를 통해 국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한다.

저에 대한 얘기보다 국악을 알리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