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홍탁집 불시 방문을 예고했다.

7월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5번째 골목 원주 미로예술시장 다섯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 홍탁집 불시방문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의 옛 인연들이 속속 등장해 감동을 선사했다. 원주 타코&부리토집 사장들이 부리토 푸드트럭 황블리 사장의 도움을 받은 데 이어 원주 에비돈집에는 포방터 돈가스 사장부부가 찾아와 다시 한 번 조언했다.

원주 칼국숫집에는 백종원이 ‘3대 천왕’에서 만난 대전 칼국수 명인이 찾아와 장사 노하우를 전수했다. 덕분에 원주 칼국숫집은 더는 국물 맛이 달라지지 않았고, 빠르게 손님을 서빙하는 게 가능해졌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백종원이 홍탁집 아들을 찾아가며 “오늘 불시에 제가 와봤다.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누군가 “요새? 요새는 조금 아닌데”라고 답하는 가운데 백종원은 가게에 들어가려다 “잠겼는데?”라며 당황했다.

제작진은 ‘홍탁이는 부재중?’ 자막으로 백종원과 홍탁집 아들의 재회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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