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최승혜 기자]

故 김광석의 딸 서연 씨가 10년 전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과거 영아를 살해한 전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호 감독은 지난달 3일 영화 '김광석' 언론배급시사회에서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이 과거 영아를 살해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서해순이 이혼 사실을 숨기고 김광석과 결혼하기 전 영아살해를 했다는 내용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이상호 감독은 "서해순과 관련된 모든 사안은 뉴스 리포트처럼 자료를 제시하지 않지만 팩트 확인을 거친 내용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서해순이 경기도 모처 병원에서 9개월된 아기를 출산해서 사망토록 한 것은 확인된 사항이다"고 덧붙였다.

또 이상호 감독은 극중 김광석의 자작곡이 사용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일단 저작권이 들어가기 전에 인격권이라고 해서 김광석의 부인인 서해순 씨가 동의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이미 서해순 씨가 김광석의 어머니를 돕는 행사에도 저작권 침해 소송을 한 바 있기에 애초 김광석이 작곡하지 않은 다른 노래에 인격권과 저작권을 동의받고 사용했다"고 밝혔다.

원문기사 보기 :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920120308168?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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