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시장에서 식약처 적발, 과대광고 문제가 대두됨에도 불구하고 뉴트리코어의 엽산, 천연엽산, 비타민d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은 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지지의 밑바탕에는 뉴트리코어의 탄탄한 환불 시스템도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산균 브랜드 프로스랩도 마찬가지다. 프로스랩은 허위광고에 대응하는 소비자 팁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더 빠른 환불 서비스를 앞세우며 소비자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다. 옥션과 G마켓 등의 오픈마켓은 물론이고 뉴트리코어 등 비타민 브랜드 역시 정확하고 간편한 환불 정책을 구축하는 추세다.

옥션은 반품과 환불 처리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자동 환불’ 기준 시점을 4일에서 3일로 앞당겼다. 반품 도착일 기준 2일 이내 반품 처리가 되지 않으면 3일째에 자동으로 가격을 환불되게 바꿨다. 반품과 환불 처리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면서 고객 불만으로 적발되는 업체도 크게 줄었다.

G마켓과 G9는 ‘빠른 환불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이 반품 신청 접수 후 해당 상품이 판매자에게 발송된 것만 확인되면 구매 가격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 골자다. 반품 요청 후 환불까지 소요 시간이 1~2일 내로 단축되면서 판매 목적의 허위 표시나 과대 광고 등으로 적발되는 업체도 줄었다.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자사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1:1 맞춤 환불ㆍ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트리코어는 고객만족센터에 전담 인력을 배치, 고객이 부담 없이 뉴트리코어 비타민 가격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제품 환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환불 및 교환은 고객 편의와 신뢰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뉴트리코어에서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환불 정책을 실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몰 광고 뿐 아니라 뉴트리코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고객이 가격 환불이나 교환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