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문희준이 소율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싱데렐라'에서 문희준은 "도시락은 남자가 싸는 것 아니냐"면서 여자친구를 위해 김치볶음밥, 유부초밥, 김밥 3단 도시락을 싸줬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여자친구를 연예인이라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그 여자분과 어떻게 됐냐", "왜 헤어졌는지 궁금했다"고 추궁했다.

문희준은 "저도 원래 안 싸는데,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싼 것이다"면서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며칠 뒤 문희준은 팬카페를 통해 소율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발표 후 녹화에서 문희준은 "그때 도시락을 싸다준 연인이 소율이 맞다"면서 "뮤직비디오 촬영 때 도시락을 싸줬다"고 설명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채널A '싱데렐라' 화면 캡처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61208n4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