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평소 먹을 식량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냉장고에서 브로콜리, 바나나, 닭가슴살, 샐러리, 당근, 레몬, 오징어, 바지락을 꺼냈다.

이에 전현무는 "비시즌 기간에도 식단관리를 하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시즌이 아닐 때는 일반식을 1끼 정도만 먹고, 2끼는 다이어트식을 먹는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이어 위의 재료들을 간도 안 하고 오로지 물로만 조리했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설탕과 소금을 먹지 않기 위해 물에 삶거나 데친다"고 설명했다.

또 "닭가슴살이랑 달걀흰자만 단백질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징어는 지방이 없는 순수 단백질이다. 아주 다이어트에 좋은"이라고 오징어를 다이어트 식단으로 강력 추천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시즌 중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시즌 기간에는 일반식은 아예 안 먹는다"고 답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한혜진은 이어 "아침 운동가기 전 바나나 하나 먹고, 점심에는 닭가슴살이랑 단백질 셰이크를 갈아서 마시고, 저녁에 자기 전에 달걀흰자, 블로콜리, 현미밥을 먹는다. 이 식단으로 기본 2주. 그리고 수영복 촬영은 한 달"이라고 모델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모델 한혜진.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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