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싸가지 없는 연기, 단언컨대 평소 모습” - 조진웅, 영화 ‘사냥’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조진웅이 지난달 23일 열린 영화 ‘사냥’ 언론시사회에서 권율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권율이 “내가 여태까지 했던 캐릭터 중 가장 날이 서있고, 어딘가 부족하면서도 싸가지 없는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조진웅이 “단언컨대, 평소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받아쳤고, 권율은 “말 하는데 끼어들지 말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안 했으면 억대 연봉, 고민 많았다” - 에릭남, JTBC ‘헌집새집’에서


가수 에릭남이 JTBC 예능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 억대 연봉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에릭남은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이후 회계법인에 취직하고 1년간 봉사활동을 했는데, 오디션 프로에서 연락이 왔다”고 운을 떼며 “보너스까지 합하면 한국돈으로 억대 연봉이 맞다. 하지만 가수 꿈을 제대로 시도도 안 하고 포기하는 게 아까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날개 잃은 천사’, 듣기도 싫다” - 채리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가수 채리나가 듣기 싫은 노래로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꼽았다. 채리나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 룰라 노래 중 듣기 힘든 노래가 있느냐는 질문에 “‘날개 잃은 천사’를 노래하기도 싫고 듣기도 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채리나는 “(이상민이) 듣도 보지도 못한 인도 랩을 시켰다. 하면서도 민망하고 지금도 하기 싫다”고 덧붙였다.

“‘또! 오해영’에서 예쁜 척 한다고 욕먹어” - 전혜빈, JTBC ‘아는 형님’에서

배우 전혜빈이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속 ‘예쁜 오해영’을 향한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을 솔직하게 언급했다. 전혜빈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두 명의 오해영 중 다 나를 싫어하더라”고 운을 떼며 “(서현진의 오해영에 비해) 나는 욕만 먹었다. 시청자들이 예쁜 척 한다고, 재수없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리=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