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김민희 "꼭 박찬욱 감독 작품이라 한 것 아니다"…인터뷰 보니?








배우 김민희가 영화 '아가씨' 개봉을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김민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임해 '아가씨' 촬영에 관한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민희

는 "재밌었다"고 말하며 촬영에 관한 이야기를 입을 열었다. 그녀는 자신이 연기한 히데코 역에 대해 "가

여운 인간"이라며 "가엽고 안됐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화차'에서 차경선과 같은 인

물같다"며 "어떻게 보면 이런 여자 같고 또 어떻게 보면 저런 여자 같다"며 자신의 비슷한 점을 언급하기

도 했다.

김민희는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라서 당연히 출연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김민희는 재미있고 자

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시나리오를 선택한다며 "확실한 믿음이 생기면 당연히 한다"며 "꼭 박찬욱 감독이

어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가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베드신에 대해서도 "베드신 촬영 현장

은 힘들다"며 "감정도 보여야 하는 신이어서 어려웠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그녀가 출연하는 '아가씨'는 오는 6월 1일 개봉한다.

[스타서울TV 최희선 객원기자 / 사진 =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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