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윤가이 기자]

손현주가 '시그널'에 뜬다. 강렬한 특별출연으로 드라마 흥행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2월 1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현주는 최근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 특별출연했다. 바쁜 스케줄을 쪼개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 12일 방송될 7회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손현주는 '시그널' 대본을 맡은 김은희 작가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14년 SBS에서 방영된 '쓰리데이즈'의 주인공으로 나서 김은희 작가의 치밀한 대본을 온몸으로 호연해낸 바. 무엇보다 이번 '시그널' 특별출연의 배경에는 손현주와 김은희 작가의 신뢰가 깔려있었던 셈이다.

손현주는 극중 국회의원 장영철 역을 맡아 극이 새로운 전기를 맞는 데 주효한 역할을 한다. 이재한(조진웅 분)과 얽히는 인물로, 과거부터 현재를 아우르며 40대부터 60대까지 연기해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이다.

이로써 '시그널'은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 주연들은 물론 장현성 김원해 정해균 등 조연들까지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을 내세운 데 이어 손현주까지 특별출연시키며 보는 맛을 더하고 있다.

한편 손현주는 최근 영화 '사냥' 촬영을 마쳤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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