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탄수화물 중독이다"고 털어놨다.

개그우먼 김숙은 2월5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 패널로 출연, 탄수화물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은지원은 "김숙 누나도 탄수화물 중독이다. 밥을 5차까지 간다"고 말했다. 김숙은 "술 없이 3~4차를 간다. 새벽 5시까지 간다"고 밝혔다.

김숙은 "가장 좋아하는 코스가 아침에 양희은 선생님과 브런치, 점심 때 이영자 언니와 식사를 하는 거다. 저녁 때 BMK랑 간다. 굉장히 행복한 날이다"고 설명했다.

헬로비너스 나라는 "난 게임 덕후다. 게임을 좋아한다. 대학교 때 돈이 없어 PC방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능력자들'은 설을 맞이해 '다시 보고 싶은 덕후 특집'으로 꾸며졌다. 국내 최초 버스 성대모사 창시자 버스덕후, 삼각김밥 700종류를 맛본 편의점 덕후, 아이돌의 스케줄은 물론 숨어 있는 점 위치까지 맞히는 아이돌 덕후가 재출연했고 방송인 박소현, 래퍼 도끼, MBC 김유곤 PD, 개그우먼 김숙, 개그맨 정준하, 가수 은지원, 배우 윤박 등도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사진=MBC '능력자들'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