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몽환적인 느낌의 화보 촬영에 임했다.

김새론은 지난 2월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 화보를 찍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새론은 누워서 긴 웨이브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으며, 핑크빛 섀도와 립스틱으로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김새론의 분홍빛 입술과 멍한 표정이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숙녀의 느낌을 더했다.

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16살 어린 나이임에도 나날이 성장하며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와 성숙한 외모로 그야말로 '폭풍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해 2010년 ‘아저씨’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올해 3월 방송된 광복 70주년 KBS1 2부작 드라마 ‘눈길’에서 강영애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