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고’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로봇연기라는 새로운 연기의 장을 연 장수원은 “솔직히 촬영할 때 NG도 많이 나지 않았다. 감독님도 특별히 지적하지 않아서 감독님이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오셨나보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사랑과 전쟁>을 연출한 고찬수 PD의 솔직한 인터뷰가 공개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고찬수 PD는 “풀샷을 찍을 때 그냥 가만히만 서 있으면 되는 씬이 있었는데, 수원이는 그 장면조차 어색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고찬수 PD는 진정한 로봇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를 꼭 수원이와 하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장수원은 가장 궁금한 젝스키스 멤버들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젝스키스 활동 이후 연예계를 떠난 멤버 고지용은 최근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재진은 YG의 수장 양현석과 결혼한 동생 이은주의 조카를 보면서 YG의 유모로 지내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해피투게더3> KBS 2TV 오늘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