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의혹, 동대표 "난방비 도둑? 10년치 난방비 공개하겠다"
토타 2014.09.30 09:37:16
MBC '리얼스토리 눈'이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다뤘다.
2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김부선 아파트 동대표와 전 부녀회장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부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전 부녀회장은
"갑자기 누군가 밀치고 들어오면서 날 치는데 그게 바로 김부선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부선은 "아파트 53세대 중 16가구만 제대로 된 난방비를 냈을 뿐,
나머지는 난방비 0원 등 의혹이 있다"고 제기했다.
반면 동대표는 "모든 부정한 부도덕한 관리 횡령으로 오인 받은 숫자를 임원진의 허락도 없이 모두 공개해
임원 모두가 난방비 도둑이 됐다. 이 실체를 밝혀 달라"며 10년치 난방비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성동경찰서 수사과장은 "인위적으로 조작을 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사용을 안 한 것인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