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황유영 기자)바다가 아닌 아마존 강에서 살고 있는 세게 5대 희귀 동물 중 하나인 분홍 돌고래의 신비한 모습이 국내 취재진에 의해 촬영이 되어 방송된다.

KBS 수요 기획에서는 '최후의 에덴동산,아마존을 가다-분홍 돌고래의 나라'편을 통해 바다가 아닌 강에서 살고 있는 희귀한 돌고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바다를 떠나 아마존 강에 살게 된 분홍돌고래. 평소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동물로 몸 색깔이 왜 분홍빛인지, 아마존 강의 물이 줄어드는 건기가 되면 대체 어디로 사라지는 건지 아직까지도 동물학자들에게 정확한 생태의 모습이 밝혀지지 않은 채 여전히 짙은 베일에 싸여 있는 동물이다.

분홍빛 피부에 길게 돌출한 주둥이, 사람을 닮은 듯한 눈, 머리 위에 있는 숨구멍을 열고 긴 숨을 뱉어낼 때마다 영혼을 울리는 듯한 신비한 소리를 내는 분홍 돌고래, 그리고 신비한 동물이라며 이를 숭상하는 인근 이뱅 부족의 삶등이 소개된다.

독특한 모습과 신비한 존재로 관심을 받고 있는 분홍 돌고래의 모습은 오는 9월 5일 수요일 밤 11시 30분에 수요기획에서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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