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최인갑 기자) 엄기준이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선보인 이혜영을 향한 세레나데가 화제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MBC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자신을 볼 때 마다 백수 시절 구질구질했던 모습을 떠오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혜영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준이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선사 했다. 엄기준은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답게 뛰어난 노래 실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특히 이날 엄기준이 부른 ‘어쩌나 이 마음’은 그가 출연했던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곡으로 엄기준이 고심한 끝에 직접 이 곡을 선정했다고 한다. 엄기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노래 실력에 촬영 스태프들은 박수는 물론 앵콜까지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엄기준은 “무대가 아닌 카메라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정말 즐겁고 신나는 촬영이었다. 방송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지금 한창 준비하고 있는 뮤지컬에서 아낌 없이 보여드리겠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기준은 ‘김치 치즈 스마일’ 출연과 더불어 9월 5일부터 공연되는 연극 ‘미친 키스’와 10월 13일부터 시작하는 뮤지컬 ‘실연남녀’ 준비에 한창이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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