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 
두 마리 개미가 다정하게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만 한 마리가 지나가던 
사람의 발에 밟혔습니다. 
나머지 한 마리는 급히 도망을 갔죠. 
그것을 보고 있던 베짱이가 개미를 
따라가서 짖궂게 물어봅니다. 
"개미야. 너는 이 세상에서 
뭐가 제일 무섭니?" 
아마 '사람'이라는 대답이 
나오길 기대했나 보지요? 
하지만, 개미는 '여왕개미가 가장 무섭다' 
고 대답합니다. 
"방금 사람에게 친구를 잃었는데도 
사람이 무섭지않아?" 
베짱이가 다시 묻자, "아니요. 
그건 천재지변이에요."라고 말하더라구요. 
개미에게 가장 무서운 것이 결국 개미였듯, 
사람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 
역시 사람이 아닐까요. 
우리는 서로를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불행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대하느냐의 
열쇠는 바로 우리 자신이 들고 있습니다. 
그를 어떻게 대했느냐에 따라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적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분 곁에 좋은 친구가 많았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나부터 달라져야 하겠습니다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