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가
도토리 2023.03.02 20:15:57
조회 248 댓글 0 신고

 

  살아가다가 / 정연복

 

살아가다가 마음이 답답할 때

하늘을 바라보라

 

아무런 경계도 없이

끝없이 펼쳐지는 저 드넓은 하늘.

 

살아가다가 외롭다 느껴질 때

나무들을 바라보라

 

제각기 홀로 서 있으면서도

산들바람에 춤추는 나무들.

 

살아가다가 슬픔이 밀려올 때

꽃들을 바라보라

 

자기만의 색깔과 모양으로

활짝 웃고 있는 꽃들.

 

살아가다가 힘겨워 주저앉고 싶을 때

시냇물을 바라보라

 

졸졸졸 쉼 없이 흘러가는

저 가느다란 물줄기의 시냇물.

 

살아가다가 죽음이 두려워질 때

석양을 바라보라

 

고운 빛을 토하며

뉘엿뉘엿 서산마루를 넘는 석양.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 대움에 투자하라  file (4) 청암 190 23.05.14
행복한 사람   (2) 도토리 224 23.05.14
발자국 기도   (2) 도토리 125 23.05.14
5월의 작은 기도   도토리 171 23.05.14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살아 가자  file 뚜르 387 23.05.13
아버지 /이주희  file (2) 뚜르 193 23.05.13
♡ 친구는 모든 것을 나눈다  file (5) 청암 284 23.05.13
좋은 친구를 만날려면   (1) 직은섬 239 23.05.13
♡한 병만 아빠 ♡밴드에서 모셔온 글   모바일등록 (2) 백두산 119 23.05.13
봄이라서, 봄이기에 / 임은숙   (1) 행운초 187 23.05.12
삶을 위로하는 시   (2) 도토리 276 23.05.12
소꿉놀이   도토리 99 23.05.12
소풍   도토리 105 23.05.12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2) 뚜르 331 23.05.12
해국, 꽃 편지 / 진란   (2) 뚜르 145 23.05.12
♡ 인생을 단정 짓지 마라  file (2) 청암 306 23.05.12
백두산 1 편   (1) 소우주 122 23.05.12
아무도 미워하지 맙시다   (2) 직은섬 241 23.05.12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뚜르 249 23.05.11
이팝나무 고봉밥 /이영옥   (2) 뚜르 196 23.05.11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