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소녀, 예진이
뚜르 2022.11.22 11:07:31
조회 165 댓글 1 신고

 

제 이름은 예진(가명)이고, 이제 17살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제나 혼자였습니다.
엄마는 마음에 병이 있어 제가 태어나고
얼마 후부터 지금까지 병원에 계십니다.

아빠는 알코올 중독으로 늘 술만 마셨습니다.
한 번 술을 마시러 가면 집에
며칠씩 안 들어오시기도 했습니다.

너무 어려서 기억이 나지 않는 시절부터
저는 늘 혼자였습니다.
나 홀로 집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가끔은 너무 무서워서 혼자 엉엉
울기도 했습니다.

집에 있는 음식을 아무거나 먹다가
배탈이 나기도 했고, 먹을 음식이 없어서
굶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너무 작고 말라 있었습니다.
자신감이 없다 보니 늘 고개를 숙이고 다녔습니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언제나 혼자였습니다.
중학생이 될 때까지 간식도 용돈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1년 전, 따뜻한 하루를 만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고, 도움을 주셔서
처음으로 제게 용돈이 생겼습니다.

갖고 싶던 신발, 속옷, 과자를 사보았습니다.
모든 게 꿈만 같았습니다.
지금은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합니다.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가계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더 이상 고개 숙인 아이가 아닙니다.
저는 이제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당당한 사람입니다.
모든 게 따뜻한 하루와 후원자님들 덕분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따뜻한 하루 결연아동 예진이의 실제 편지 내용입니다.
보호자에게 방임된 채, 나 홀로 살아가던 예진이에게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은 너무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웅크린 어깨를 펴고,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찬 소녀가 되었습니다.
모두 후원자님 덕분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부모님의 학대, 방임, 폭력 등으로
힘겨워하는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따뜻한 하루>
 

# 오늘의 명언
희망만 있으면 행복의 싹은 그곳에서 움튼다.
–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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