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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100 강아지 2021.04.08 20:34:06
조회 123 댓글 2 신고

그때는 뼈를 녹일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 이였을 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

것마져도 기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

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

욱 생생하고 애뜻한 그리움으로 가

슴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

습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이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과 고통스러운

삶의 길목에 서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

닐런지요?

 

가진 것의 조금을 잃었을 뿐인데 자

신의 전부를 잃었다고 절망하 는것

은 남이 가지지 못한것을 보지 못함

이요 남이 가진 것을 조금 덜 가짐에

서 오는 욕심이며 비워야할 것을 비

우지 못한 허욕 때문이며 포기와 버

림에 익숙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습

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서있는 사

람들의 기도는 참으로 소박합니다.

비록 평생 일어서지 못한다 할지라

도 살아 숨쉬고 있음 그 하나가 간절

한 기도의 제목이 되고....

 

남의 가슴에 틀어 박혀 있는 큰 아픔

보다 내 손끝에 작은 가시의 찔림이

더 아픈 것이기에 다른 이의 아픔의

크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더이상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스스로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넣는 일은 말아

야 합니다.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많  

았고 후회와 회한으로 가득한 시간

이였을지라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 날의 새로운 소망이 있기에 더 이

상은 흘려보낸 시간들 속에 스스로

를 가두어 두려하지 마십시요.

 

이픔없이 살아온 삶이 없듯이 시간

속에 무디어지지 않는 아픔도 없습

니다 세상을 다 잃은듯한 아픔과 슬

픔마저도 진정 그리울 때가 있답니

다.

 

병실에서 아스라히 꺼져가는 핏줄의

생명선이 안타까워 차라리 이순간을

내 삶에서 도려내고 싶었던 기억마

져도....

 

그런 모습이라도 잠시 내곁에 머물

수 있었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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