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새와 나
21 도토리 2021.03.06 02:07:33
조회 251 댓글 1 신고


  새와 나 / 정연복

 

작은 새가 겁 없이

허공의 길을 가듯이

 

나 비록 티끌의 존재이지만

당당히 나의 길을 가리라.

 

지나온 길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새같이

 

흘러간 시간에 얽매임 없이

오늘의 삶에 매진하리라.

 

비행의 흔적을 찰나에

깨끗이 지우며 가는 새처럼

 

남들이 알아주는 뭔가 큰일을

꼭 이루겠다는 욕심 없이 살리라.

 

새는 새로서

자신의 생을 살다가 가듯이

 

나는 그냥 나로서

나답게 나답게만 살다가 가리라.

 

2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6)
봄이 아프다   new 산과들에 4 22:09:43
그네   new 산과들에 3 22:06:08
기억한다, 그러나   new 산과들에 6 22:03:45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new 대장장이 89 14:38:42
초록 빛깔 화판 위에 작품  file new 미림임영석 61 10:41:43
빛 가운데로 걸어가자   new 대장장이 88 09:42:25
♡ 사랑의 힘   new (2) 청암 101 09:26:32
시장에 가보면 /김계수   new 뚜르 85 09:11:52
나는야 세컨드 - 김경미   new 뚜르 82 09:11:48
사랑의 마음   new 뚜르 96 09:11:43
상처 입은 혀   new (2) 대장장이 88 09:01:56
독수리의 새끼 훈련   new 무극도율 82 06:32:18
바쁜가?  file new (1) 은꽃나무 88 05:27:38
봄의 화법   new 은꽃나무 65 05:27:35
감사의 아이러니   new 은꽃나무 58 05:27:25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file new 독도시인 90 04:08:37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   new (1) 해맑음3 78 03:17:26
마음속에서 바람소리가 나더라  file 모바일등록 new (4) 가을날의동화 146 02:20:37
행복의 비밀   new (1) 도토리 79 00:48:12
먼지   new 도토리 47 00:46:44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