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가장 슬픈 시 / 홍수희
100 뚜르 2021.01.26 06:35:40
조회 280 댓글 0 신고

 

가장 슬픈 시 / 홍수희 

 

어찌 아픔은 아픈 사람에게

거듭되고

 

어찌 슬픔은 슬픈 사람에게

거듭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일

 

많이 아픈 너에게

많이 슬픈 너에게

 

안부를 묻고

돌아서서 우는 날

 

비 젖은 겨울처럼

바람 부는 대숲처럼

 

그저 왜, 라고

묻는 날

 

왜,

 

출처 : 카페 '홍수희 시인의 하이얀 세상'

4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6)
♡ 서로가 서로에게   new (1) 청암 64 08:29:14
그 사람보다 내가 지혜가 있다   new 뚜르 109 07:26:50
꽃마리 /백승훈   new 뚜르 112 07:20:24
가장 뻔뻔한 새   new 뚜르 112 07:16:52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new 독도시인 57 05:07:02
세월이 전하는 말   new 은꽃나무 81 03:59:19
휴식의 철학   new 은꽃나무 52 03:59:17
꽃이하고픈 말  file new 은꽃나무 65 03:59:15
신의 법칙,인과법   new 해맑음3 33 03:16:18
그리운 이름 하나  file 모바일등록 new (4) 가을날의동화 138 01:05:26
살아 있음에 감사하라   new 그도세상김용.. 61 00:36:30
지성이면감천이다   new 그도세상김용.. 52 00:35:27
진달래  file new (2) 하양 77 00:20:51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file new (2) 하양 85 00:19:45
향기로운 꽃은 아름답다  file new (2) 하양 87 00:16:17
우화의 강   new 산과들에 61 21.04.20
저녁에   new 산과들에 57 21.04.20
그 사람을 가졌는가   new 산과들에 64 21.04.20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new 그도세상김용.. 71 21.04.20
봄날의 마지막 절기 곡우  file new (1) 미림임영석 75 21.04.20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