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나를   좋아하긴  하나요

   좋아한다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나는   알고 싶어요

  내  아픈 몸을 ..낫게 해주고 나를 살게 해준사람이고

 내가 사랑하게 만든 당신이였는데

,  내가  무슨병인지도  모르고  난 다른 곳에서 의지하며  방황했던 내가

  이제는  당신  아닌 다른 사람의   주치의를 만나고 싶어요

나한테  맞는  약이  있을지..또   당신처럼  자상하고, 편한 사람을 만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너무  당신을 좋아해서  헤어지기 싫은데...

내가 당신옆에 있으면  맨날 보고 싶다고 조를 테고

또  당신한테 더  아픈 모습만 보일까봐  난 그게  싫어요..

당신이..나를   좋아한다면   나를 붙잡아 줘요

내가 다른 생각하지 않도록..

이제  내옆에  있어주면  안되나요

나..당신옆에  있고 싶어요..만약에   내가  당신곁을  떠난다면

난  또다시 병이  재발 되어서  당신을  찾게 될텐데..

난 그러긴  싫어요...당신한테  짐이 되고 싶지는 않아요

당신..난  당신한테  어떤 사람인가요

당신  마음을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