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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100 하양 2021.01.17 00:23:34
조회 426 댓글 6 신고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여행했습니다.

사막은 불덩어리같이 뜨거웠고 갈 길은 멀었습니다.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목이 마르고 지쳐서 죽을 지경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가 보아야 하지 않겠니.

얼마 안 가서 사람이 사는 마을을 만날 수 있을 거야.”

 

부자는 계속해서 걸었고, 그러다 무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저것 보세요.

저 사람도 우리처럼 지쳐서 마침내 죽고 말았어요.”

 

아들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니다. 얘야.

무덤이 여기에 있다는 것은 곧 희망이 있다는 거다.

멀지 않은 곳에 마을이 있을 거야.

사람이 없는 곳에는 무덤도 없는 거란다.”

 

-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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