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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김인숙
100 뚜르 2020.11.20 09: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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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김인숙

 

단풍과 눈꽃 사이에 머물며

함께 웃고 울던 11월을

나는 행복이라 말하렵니다

 

따스한 미소 고운 단풍

차가운 어둠 속 낙엽 되어

들썩이며 서러워 흐느낄 때

 

포근한 흰 눈꽃 살포시 날아와

고운 날개 활짝 펼쳐

야윈 어깨 따뜻이 감싸줍니다

 

12월을 만날 수 있으리라고

배가 불뚝 나오도록

끼니마다 든든한 꿈을 먹으며

 

가을빛 여운과

마주할 겨울을 설레는

아직은 끝이 아닌 못다 한 그리움

 

떠나가버린 허전한 뜨락에서

눈물 글썽이며 순순히 견디는

가슴 뜨거운 한 조각 꿈을 심었습니다

 

출처 : 카페 '서비의 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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