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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가 되어 떠나는 것들에게 모바일등록
21 가을날의동화 2020.10.31 00:53:27
조회 279 댓글 1 신고


 

 

딸랑 가을 하나, 떠나고 있는데

이렇게 큰 파문이 일 줄은

바람은 몰랐을 거라고,

 

딸랑 가을 하나, 보내고 있는데

저리 큰 슬픔이 있을 줄은

나도 몰랐을 거라고

 

 

갈 때가 되어 떠나는 것들에게

지금 시월은 하얀 손수건 흔들며

눈물의 바다를 이루고

 

 

나는 몇 번의 윤회를 거쳐야

때가 되어 떠나는 것들에게

기꺼이 손 흔들어 줄 수 있을까?

 

흔들릴 만큼 흔들려도

부러지지 않는 그리움 되어

저리도 멋지게 손 흔들 수 있을까?

 

글/  석청 신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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