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묻지 않는다
54 산과들에 2020.10.26 18:58:18
조회 131 댓글 0 신고

처음엔 언제 갈 거냐 

언제쯤 떠날 거냐

조르듯 묻곤 했다

 

언제까지 내 곁에

있어줄 거냐. 또

따지듯 묻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묻지 않기로 한다

 

다만 곁에 있는 것만 고마워

숨소리 듣는 것만으라도

눈물겨워

 

저 음악 한 곡

마칠 때까지만이라고

말을 한다

 

커튼 자락에 겨울 햇살

지워질 때까지만이라고

또 말을 한다

 

-나태주-= 

2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5)
오월아침   new (1) 산과들에 26 18:37:43
사람이 그리운 밤   new 산과들에 41 18:37:02
비었다   new 산과들에 37 18:36:33
승자의 길   new 김용수 63 15:08:21
떠나는 뒷모습도 아름답다!  file new 80 14:17:31
[오늘의 좋은글] 순수의 시대   new 책속의처세 66 12:35:15
사랑의 햇빛   new 도토리 64 10:47:03
꽃같이 살리라   new 도토리 53 10:46:18
나의 행복론   new 도토리 87 10:45:21
시인 임기랑의 아서라  file 모바일등록 new (1) 김하운 59 10:29:32
인류의 미래를 위한 도전   new 뚜르 132 10:03:49
지금 저 겨울 숲에서는 /최영희   new 뚜르 144 10:03:42
자식에게 전해주고 싶은 7가지 이야기   new (1) 뚜르 186 10:03:39
♡ 겁내지 않기   new (3) 청암 88 08:32:48
시인 임기랑의 내 몸은 자연이다  file 모바일등록 new 김하운 56 08:22:52
시인 임기랑의 정정정 정이랏  file 모바일등록 new 김하운 57 07:51:00
에쁜 마음   new 네잎크로바 82 07:35:26
세상에 빛이 되는 삶  file 모바일등록 new (5) 가을날의동화 230 03:05:01
새벽 안개  file 모바일등록 new (4) 가을날의동화 163 03:00:06
천사의 메세지 ,머루 1   new (1) 해맑음3 60 02:57:06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