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가을이면 밀려오는 향수(鄕愁) 모바일등록
21 가을날의동화 2020.10.21 03:50:18
조회 450 댓글 3 신고

 

 

하늘에 날아가는

잠자리만 보아도

 

눈물이 

샘물처럼 고여옵니다.

 

볼 수 없었던 것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없었던 것을

만질 수 있고

 

가질 수 없었던 것을

이제야 소유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새벽이 언제 오나

뒤척이며 베개에 적시던

 

눈물은 이젠 흘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이별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당신은 나에게

모든 것을 주셨고

 

나 역시 당신에게

모든 걸 드렸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만 보아도

가슴에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당신의 눈을 통해

지금의 나를 볼 수 있고

 

당신의 가슴을 통해

심장의 박동소리를 들으며

 

당신과 함께 영원히

꿈을 키워갈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글/  박만엽

 

9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바위를 밀어야 하는 이유   김용수 140 20.11.23
가끔/김옥준   그도세상김용.. 93 20.11.23
잊고 싶은 것들  file (1) 대장장이 170 20.11.23
이번과 다음 번은 같은 기회가 아닙니다   그도세상김용.. 135 20.11.23
네 마리 황소의 죽음   그도세상김용.. 103 20.11.23
[오늘의 명언] 마흔이후 역전골   책속의처세 119 20.11.23
시인 임기랑의 죽어 다시 내가 이 땅에 오면  file 모바일등록 김하운 96 20.11.23
괜찮아 다 괜찮아  file shffo10 194 20.11.23
평생 명심 해야 할 사람 명언 21가지   무극도율 169 20.11.23
만상불여심상   무극도율 133 20.11.23
하룻밤 자고 만리장성 쌓기   무극도율 140 20.11.23
1을 잃었지만 3을 얻었어요   (4) 뚜르 353 20.11.23
진정한 우정   (2) 뚜르 246 20.11.23
바람의 파수꾼 /이은봉   (2) 뚜르 164 20.11.23
♡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   (2) 청암 147 20.11.23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음니다   네잎크로바 124 20.11.23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   해맑음3 98 20.11.23
저녁 강가에 서면  file 모바일등록 (2) 가을날의동화 213 20.11.23
풍경   모바일등록 막걸리아 109 20.11.23
인생 두 번은 살지 못한다  file (4) 하양 392 20.11.23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