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회칠한 무덤
100 뚜르 2020.09.26 15:06:13
조회 274 댓글 6 신고

 

세상 살아가면서 믿지 말아야 할 사람을 믿어서 큰 낭패를 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그것이 결혼과 같은 것일 때는 정말 큰 후회를 하게 됩니다.

결혼하기 전에 상대가 “자기, 나 믿지?”라는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절대 믿으면 안 됩니다.

회칠한 무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람을 잘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대부분 자기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사람이 사람을 안 믿으면 누구를 믿습니까?”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사기꾼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믿어줘야 사기를 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돈을 빌리며, “언제까지는 기필코 갚겠습니다.”라고 확언을 한 사람 중에

얼마나 그 기일 안에 갚았나요?

그렇게 모든 게 확실한 사람이 왜 돈을 꾸어야 하는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이런 사람들은 ‘기필코, 기어이, 꼭’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더욱 믿으면 안 됩니다.

어떻게 그런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일까요?

결혼해서 사시는 분들은 지금의 결혼 삶이 이럴 것이라고 아셨나요?

만약 알았다면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이란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확신에 가득 차 있습니다. 회칠한 무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너나없이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겠다고 장담하였습니다.

그렇게 확신한 사람들 순으로 예수님을 배신하였습니다.

 

전삼용 요셉 신부님

 

출처 : 카페 '홍수희 시인의 하이얀 세상'

7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5)
마음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  file new 하양 12 00:24:29
사랑은 기회  file new 하양 15 00:21:23
그림자  file new 하양 10 00:19:10
가슴에 있는 표지판   new 강아지 8 00:05:29
오늘의 힐링편지   new 강아지 12 00:04:22
행복을 담은 그릇   new 강아지 6 00:03:32
그래도 살아야 하는 이유   new 주일례 28 20.10.20
안부   new 주일례 44 20.10.20
당신께 드립니다   new 산과들에 87 20.10.20
이별은 천국의 문을 열고   new 산과들에 44 20.10.20
슬픈 기억   new (1) 산과들에 39 20.10.20
가을 안개의 도시   new 43 20.10.20
존 사람 존 친구   new 네잎크로바 74 20.10.20
당부-----시인 이강흥  file new 광솔 98 20.10.20
해충기념탑을 세운 이유   new (2) 뚜르 158 20.10.20
기호 음식   new 뚜르 153 20.10.20
이른 아침 길가에 코스모스 피네 /윤순찬   new 뚜르 142 20.10.20
♡ 위기 대처 능력   new (4) 청암 104 20.10.20
이 가을에   new 소우주 155 20.10.20
잠재의식의 정화능력   new 해맑음3 67 20.10.20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