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바라는 것 솔새김남식

인간이 살아가는 이넘의 세상에서
서로가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 욕심이 가득하다
이럴때는 내가 좋은 사람이 돼주는 것이다
좋은 환경을 바라는 것 보다 그 사람에게
내가 좋은 환경이 돼주라는 그 명언이 생각납니다
남자들이 뒤늦게 황혼 이혼 아니 卒婚을 안 당 하려면
밥도 청소도 설거지도 잘 도와줘야 한다죠
지는요^^
빨래는 물론 하루 두끼 식사까지 손수 해먹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자들이 제일 바라는 건 남편이 집에 없는 거래요
즉 집에 신랑이 아니 남자가 없는 거랍니다
정말 웃기는 소리잖아요

남자가 대낮에 집에 있다는 거
여자들이 참으로 힘들고 불편하다는 것
꼭 사장과 종업원이 한 방에 있으면 괜히 불편한 것 처럼
여자들이 제일 바라는 건 남편이 집에 없는 거래요
정말로 웃기는 소리잖아요
이유는 뭘까요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
그리고 잔소리
어느 한 쪽에 잔소리가 아니고
서로가 서로에게 잔소리를 하는 겁니다
좋은 소리든 나쁜 소리든 듣기는 피차 마찬가지랍니다
우리집도 꼭 그래요

결국 각자의 자존심 때문애 말 다툼이 되고
하지만 두 시간도 못돼서 자연히 화해가 되긴 하지만
아무튼 그런거 같아요
아내가 화가 풀린듯하면 그땐 못 이기는 척 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사실 갈 때도 없으면서
그냥 동네 골목이나 아파트 주변을 서성입니다
그런데 서로 관심이 없으면 잔소리도 아니 한다고 하죠
여자든지 남자든지 모두 그냥 저냥 본인이 힘 있을 때까지
현역으로 뛰는 게 가장 좋고 그래서 서로에게 스트레스도 안 주고
건강하고 생기있는 삶도 유지한다고 하네요
우리에겐 사소한 거 하나에도 나뉘야 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서로 각자의 삶을 활기있게 펼쳐 나 가는 시대
저 마다의 특기와 취미를 살려서 즐겁게 살아야 하는데 잘 안되지요
어쩌거나 졸혼은 막아야 겠지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