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먼지
20 도토리 2020.08.05 10:07:04
조회 136 댓글 2 신고
 먼지 / 정연복

 

이년에 한번 꼴로

전셋집을 옮겨 다닐 때마다

 

장롱을 치우면서 소스라치게

깨닫게 되는 한 가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디작은 먼지가

 

세월의 흐름 속에 쌓이고 쌓여

솜뭉치처럼 되었다는 것.

 

먼지처럼 보이지도 않는

작은 것들이 모여

 

한 사람의 일생을

이룰 수도 있겠다는 것.


2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5)
김기만, '그리움에 대해'   new 부산가람슬기 20 04:19:47
김기만,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new 부산가람슬기 17 04:19:43
김기만,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   new 부산가람슬기 21 04:19:38
가슴에 담아 두고픈 좋은 글   new 그도세상김용.. 13 03:59:50
자신과의 소통   new 해맑음3 13 03:17:50
흔들리는 세상  file 모바일등록 new (1) 가을날의동화 17 02:20:16
부부의 세계  file new (2) 하양 29 00:29:22
가을의 노래  file new (2) 하양 30 00:28:29
달이 되고 싶습니다  file new (2) 하양 31 00:26:15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따뜻하고 강하다   new (1) 강아지 28 00:05:16
헤아림   new (1) 강아지 37 00:04:22
장미   new (1) 강아지 21 00:03:26
늑대와 어린양   new (1) 뚜르 183 20.09.26
나이 든다는 것은/ 홍수희   new (2) 뚜르 200 20.09.26
회칠한 무덤   new (2) 뚜르 175 20.09.26
선돌   new (1) 산과들에 60 20.09.26
아메리카노 커피   new 산과들에 65 20.09.26
바람의 노래   new (1) 산과들에 61 20.09.26
마음이 울적한 날에  file new (1) 대장장이 95 20.09.26
나의 이름은 기회입니다   new 그도세상김용.. 61 20.09.26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