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_가치를_깨닫다

문학은 금싸라기를 고르듯 선택된 생활 경험의 표현이다. 

고도로 압축되어 있어 그 내용의 농도가 진하다. 

짧은 시간에 우리는 시인이나 소설가의 눈을 통하여 

인생의 다양한 면을 맛볼 수 있다. 

마음의 안정을 잃지 않으면서 침통한 비극을 체험할 수도 있다.

제1장 꿈은 이루어진다

_성장을 이야기한 문학작품 속 한 문장

011 원래 인간에겐 집이란 건 없어요. 근원적으로 친밀

감을 느끼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한동안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죠.  『데미안』_헤르만 헤세

제2장 반항하는 삶

_인간 내면을 탐구한 문학작품 속 한 문장

099 어떤 것들은 계속 그 자리에 두어야만 한다. 저렇게

유리 진열장 속에 가만히 넣어두어야만 한다. 불가하다는 사실이 너무나

도 안타깝다.  『호밀밭의 파수꾼』_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제3장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

_사랑을 노래한 문학작품 속 한 문장

185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인간의 행복을 이루는 것이 어째서 불행의 근원이 되어야 한단 말인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_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제4장 칠전팔기 백전백승

_용기를 주는 문학작품 속 한 문장

277 이 은궤는 일곱 번을 담금질해서 만들어졌도다. 

너 또한 일곱 번 숙고해서 판단했어야 했노라. 

『베니스의 상인』_윌리엄 셰익스피어

제5장 문학으로 힐링하기

_마음을 위로하는 문학작품 속 한 문장

359 이제 더 바꿀 수 없는 일이라면 

그 사실을 후회하거나 또는 비난하지만 말고 

단순하게 규정지어 버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말테의 수기』_라이너 마리아 릴케

제6장 21세기 이후의 인간

_미래를 엿보는 문학작품 속 한 문장

431 윈스턴이 보고 있는 전면에는 

당의 세 가지 슬로건이 멋진 글씨로 붙어 있었다.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1984』_조지 오웰

제7장 문학의 정수를 맛보다

_세계의 명시(名詩) 속 한 문장

514 이토록 무거운 짐을 들어올리려면, / 시지푸스여,

그대의 용기가 필요하리! / 아무리 일에만 전념한다

해도 / 예술은 길고 시간은 짧은 것 「불운」 中 『악의 꽃』_샤를 보들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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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텍콘텐츠(RITEC CONTENTS), 2020년06월

평점

출처 : 책속의 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