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재의 생각 ; 진정 아름다운 것들...! ]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무한의 우주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우주와 지구를 이어주는 오로라의 쏟아지는 별빛, 송이 송이 휘날리는 눈빨, 매마른 대지를 하염없이 적셔주는 빗줄기, 이마에 땀을 식혀주는 계곡에서 부는 바람...!

그뿐만이 아닙니다. 푸른 빙하, 소복히 쌓여있는 설원, 야산에 다소곳이 피어있는 야생화, 심산유곡의 새 우짖는 소리, 끝없이 이어지는 맑은 강줄기, 아지랭이 피어나는 들녘, 섬의 끝자락 해안절벽, 푸른 바다.....!
이런 위대한 자연 앞에 서면 우리는 한 없이 작아져 버립니다.

 저는 그 자연 앞에서 조금이라도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깊은 숨을 내쉽니다.  

조금더 좋은 기운을 받기위해 가슴 펴고 큰 호흡을 해봅니다.

아무리 인간이 잘났다고 할 지라도 자연 앞에는 너무도 미약합니다.  

위대한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고 살아갈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는 삼람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저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함에 있어서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

'사회복지 분야'에 투신한 후 초아의 자기 희생으로 위대한 봉사을 실천해 가는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분들과 부대끼고 살아가는 일상들이 너무 행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원봉사활동를 위해 무조건 시간을 내서 달려와 주고, 경제적인 부분도 기꺼이 협찬!,  

자신의 일처럼 땀을 뻘뻘 흘리면서 진정으로 봉사하는 사람들....!

그 모습들에서.....!
아! 이분들이 1004들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들의 손길이 너무도 고맙습니다"
자신을 내려 놓고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자원 봉사자' 여러분의 고운 마음은 그 무엇보다도 존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내가 받아서 행복한 것 보다는 베풀 수 있을 때, 그 행복감은 더 커져 보이는 것을 일깨워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