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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사는 곳
54 산과들에 2020.02.26 2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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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갯벌 마다 않고 하이얀 속사 감싸 안아

모진 풍파 세월의 흔적, 주름 훈장 가득해도

생채기 어루만져 진주구슬 빚어내어

모두 다 주고 가니 남은 것은 빈껍데기

구십 노모 젖가슴에 네가 살고 있었구나

 

마당 한쪽 화분 위에

깨지고 부서져 옛 모습 간 곳 없고 고운 빛깔 잃었어도

여름철 소나기에 촉촉이 꽃단장 하고

길을 나선다 그 시절 떠나온 바다로

 

-김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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