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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그대는/김수미
10 그도세상김용호 2020.02.25 17:14:06
조회 121 댓글 0 신고
정녕 그대는

김수미

정녕 그대는
내게 그리움입니다.
소슬바람에도 토해내는 한숨이
여민 가슴 더 시리게 다가서는
애절한 산울림입니다.

눈부시게 다가서는
간절한 너울거림
한 줌 햇살에도
옅은 눈 감아가며
그대를 그리워합니다.

정녕 그대는
내게 외로움입니다.
저벅거리며 걷는 타버린 저녁에도
숯덩이 된 까만 가슴 쓸어 올리며
화롯가에 묻어두고 살려내는
한 줌 불씨입니다.

더운 한낮 불어주는
산들바람 같은
단 바람이
밤새 묻어둔
외로움 한 조각
불씨 되어 피어납니다.

정녕 그대는
내게 사랑입니다.
내어주고 더 퍼내어 주어도
다시금 가득차버리는
화수분 입니다.

마실수록 더 타는 목마름으로
갈구하는 바닷물 같은 사랑

내어주고 품어 내주어도
더 내어주고픈
돌 밑의 샘물 같은 사랑으로

나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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