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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그리고 봄 모바일등록
4 곽춘진 2020.02.24 03:08:05
조회 152 댓글 3 신고

목련, 그리고 봄

 

        청우 곽춘진

 

아직은 한기가 도는 날들

 

청명한 봄 기다리며

하얀 목 드리우고

밤새 울었습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인동의 세월 넘겨

봄, 그 세월 기억 합니다

 

청청한 햇살 든 담장을 봅니다

잊혀진 기억 새로 

잎이야 꽃이야

파란하늘 닮고파서

밤새 해빙의 땅 그렸습니다

 

꽃이 되고 싶었습니다

언제나 말간 하늘에 

꽃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밤 또 하얀 목 드리우고

밤을 지새웁니다

 

꽃이 피었습니다

하얀 목 드리우고 

꽃이 피었습니다

 

꽃 활짝 피우는

봄맞이가

이리도 아파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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