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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들에 2020.01.17 12:14:44

조회 139 댓글 0 신고

가슴에 비수를 맞고

거리에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로등은

얼마나 무섭게 떨고 있었던가요!

어머니

조그만 가로등이 마나 떨고 있었는지

아세요!

새벽이었죠

굳어진 새벽 공기에

부릅떠 죽은 그의 눈을 감히 아무도

쳐다볼 수가 없었습니다

심장에 비수를 맞고

거리에 죽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그를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G. 로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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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


인생의 잔 (1)	도토리	263	24.01.25
다시 돌아가 살다 오라시면 (1)	가을날의동화	486	24.01.25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1)	네잎크로바	360	24.01.25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려운거야 (2)	가을날의동화	572	24.01.24
화나고 힘들 때 이렇게 해보세요 (1)	네잎크로바	417	24.01.24
이별의 길 (5)	청암	426	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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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노래 (1)	도토리	147	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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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삶에 멋진 이유 (2)	직은섬	442	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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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2)	도토리	194	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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