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말 한마디로 인생이 바뀔까?
4 참이슬 2020.01.16 10:51:36
조회 224 댓글 0 신고

나의 조언으로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건 

어짜면 교만일지도 모르겠다.

 

한때 나는 조언을 구하는 누군가가 참 부담스러웠다.

내 말 한마디로 인해 그 사람이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상대의 감정들이 객관적이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었다.

그 감정에 대한 내 생각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깨닫게 된 것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쏟아내는 많은 말들 중에

본인이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는 것.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가슴속 정답과 가장 흡사한  답을 찾는다.

옳은 쪽보다는 익숙한 쪽으로 치우치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살던 대로 사는 쪽을 택한다

인생을 바꿀 결정적 해답보다는 당장 숨 쉴 수 있는 작은 공간을

확실한 헤결책이 아니라 당장 의지할 수 있는 작은 위로를

 

그 틀을 벗어날 준비가 되어 있다면 굳이 훌륭한 조언이 아니더라도

길을 구르는 돌멩이를 보고도 옳은 쪽을 택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의 말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면

그건 그 사람의 마음에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

 

삶은 자신이 결정하고 자신이 책임지는 것

그 외의 다른 것은 없다.

 

 

참이슬 웃어볼려구요^^
3
다른 글 추천

파워링크 AD
등록 안내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호감가는 7가지 짱이 되라   (1) 교칠지심 162 20.02.19
몸챙김(Bodyfulness)   교칠지심 110 20.02.19
그냥 괜찮은 사람이 돼라  file (2) 광솔 283 20.02.19
벗이 그리워지는 나이   네잎크로바 171 20.02.19
정말 미안합니다  file (4) 대장장이 273 20.02.19
최영애, '회상'   나비샘 162 20.02.19
최영애, '가슴까지의 거리'   나비샘 162 20.02.19
최영애, '내 맘속 별들이 잠들어도'   나비샘 157 20.02.19
살다 보면  file 모바일등록 (1) 가을날의동화 314 20.02.19
이젠 너를 내 가슴에 묻을래  file 모바일등록 (1) 가을날의동화 203 20.02.19
감정이 잘 흐르게 하라  file (1) 가연사랑해 192 20.02.19
멸치똥 – 복효근  file 뚜르 121 20.02.19
형제간의 용서   (2) 뚜르 135 20.02.19
사람이 웃고있을 때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강아지 153 20.02.19
달에게 부치는 엽서 /홍수희  file (1) 뚜르 114 20.02.18
내 마음은 당신을 향해~~(자작)  file 모바일등록 엄지 183 20.02.18
동백꽃 그대 향기여~  file 150 20.02.18
김낙필, '그렇게 살고 있을 거야 다들'   나비샘 125 20.02.18
내가 먼저   그도세상김용.. 141 20.02.18
그리고 그대가/김용호   그도세상김용.. 101 20.02.18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