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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매 /백승훈
100 뚜르 2020.01.15 05:37:05
조회 151 댓글 2 신고

 

장수매 :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풀명자나무라고도 한다. 분재로 키우면
꽃을 오래 볼 수 있어 분재가들 사이에선 장수매로 불린다.


장수매

겨울비 오는
창경궁 식물원에서
작은 화분 속
꽃을 피운 장수매 곱다
꽃귀경하던 노인이
푸념처럼 흘리고 간 한 마디
겨울비처럼 가슴을 시리게 적셨다
긍께 나무는 몸뚱이고
꽃은 맴이란 말이시
몸은 비록 늙어도
맴은 늘 저 꽃처럼 환하잖여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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