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권대웅, '인생'
13 나비샘 2020.01.14 12:00:39
조회 131 댓글 0 신고

구름을 볼 때마다
달팽이가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느릿느릿
지게를 짊어진 할아버지처럼
밤하늘의 달을 볼 때마다
세간이 줄었다 늘었다
하는 것 같았습니다.



흥했다 망했다 살다 간 아버지처럼
그렇습죠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겠어요.
하늘에 세 들어 사는
구름처럼 달처럼
모두 세월에
방을 얻어 전세 살다 가는 것이겠지요.

3

파워링크 AD
등록 안내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아빠아들 많이컷더라~~   (1) 서울바다 73 20.02.18
~˚*+.※ 눈꽃이 피던 날※.*˚~  file (1) 118 20.02.18
나무와 사람   (3) 도토리 98 20.02.18
겨울나무를 찬양함   (3) 도토리 91 20.02.18
삶의 우선 순위   김용수 169 20.02.18
그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file (2) 하양 247 20.02.18
어두운 곳에서 혼자 울지 마라  file (2) 하양 201 20.02.18
침묵  file (2) 하양 174 20.02.18
봄마중 / 정연복   (1) 새벽이슬 84 20.02.18
어머니를 씻기며   (1) 새벽이슬 72 20.02.18
탓하기의 유일한 단점  file (9) 광솔 332 20.02.18
겨울을 노래한 시(詩) 모음   새벽이슬 84 20.02.18
임종환자  file 솔새 114 20.02.18
산다는 것  file (2) 대장장이 214 20.02.18
겨울 햇살   (1) 도토리 88 20.02.18
사라짐을 위하여  file (6) 대장장이 236 20.02.18
그곳과 이곳  file (4) 대장장이 189 20.02.18
봄이 그대 되어   교칠지심 137 20.02.18
몸에 독이 되는 음식   교칠지심 111 20.02.18
인생은 내일도 계속 된다   네잎크로바 174 20.02.18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