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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사람을 용서하는 시
20 도토리 2019.11.24 15:32:00
조회 127 댓글 1 신고


 미운 사람을 용서하는 시 / 정연복

 

당신 생각만 하면

피가 거꾸로 솟으면서

 

죽이고 싶도록

당신이 미울 때가 많았다.

 

용서를 생각해본 적이

가끔은 있었지만

 

당신을 용서하기에는

내가 받은 상처가 너무 컸다.

 

하지만 이제

미움의 칼날을 내려놓겠다

 

긴긴 세월 당신을 겨누고 있었던

녹슨 칼을.

 

당신을 너그럽게 다

용서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 칼에 내 가슴 또한

노상 상처입음을 견딜 수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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