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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는 근심
100 뚜르 2019.11.20 06:05:55
조회 326 댓글 2 신고

 

부질없는 근심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한 사람이 철길을 따라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때 하며 기차 경적이 울렸습니다.

순간 앞을 보지 못하는 이 시각장애인은 엉겁결에 철교 난간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 난간 받침대를 붙잡고 매달렸습니다.

본인에게는 정말 위기일발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각장애인에게는 기차가 지나가 버린 후가 더 큰 문제였습니다.

땅바닥이 발에 닿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발밑이 얼마나 깊은 낭떠러지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청년이 소리쳤습니다.

난간을 놓으세요!”

그러자 시각장애인이 반문했습니다.

왜 끌어올려 주지 않고 놓으라고만 해요? 나를 끌어올려 주세요!”

그러자 청년은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청년이 왜 끌어올려 주지 않았느냐 하면 땅과 시각장애인의 발 사이의 거리가

겨우 10밖에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지가 죄입니다.

 

이정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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