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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그리움 모바일등록
19 가을날의동화 2019.09.18 0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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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는

솜구름에 묻어와서

사랑을 뿌리더니

 

 

가을비는

찬바람에 밀려와서

이별을 뿌린다.

 

 

봄비는 소록소록

청춘의 눈빛처럼

정열을 품었더니

 

 

가을비 추적추적

노인의 허리처럼

한숨을 쉬는구나.

 

 

빗물이 땅을 적시면

낙엽은 가슴 적시고

 

추억이 빗물에 젖어

잎 새 처럼 쌓일 때

 

여울진 이 가을이

그리움에 치를 떨며

실비처럼 야윈다.

 

 

글/   김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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